회사 후배가 갑자기 여자로 보여요(2) 착각과 진실사이
아 진짜 독립할까요
사회 초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엄마가 여자친구 만나는 거에 대해
쓸데없는 걸로 잔소리가 너무 심합니다.
취준생 땐 취업하면 끝날 줄 알았더니
취업해도 똑같네요.
눈에 안 띄면 저런 소리 안 할까요?
저는 서울 부산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여친이 서울에 오는 날 하필 회사 체육대회가 있어서
10월 7일 14일에 2주 연속으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14일에 갈때도 지극정성이라며 핀잔주더군요
그런데 회사에서 내일 부산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일 마치고 여자친구 보고 오겠죠.
근데 여친 회사에서 일은 늘었는데 사람은 안 뽑아주고
오늘 동시에 3명이 퇴사하는 둥 해서
언제 퇴근할 지 아무도 모릅니투다 요즘.
그래서 1시 40분 고속저버스 타고 가서
서울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근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사에서 널 어떻게 보겠냐고슨
겁나 뭐라하는겁니다.
여자친구한테 미쳐서 앞뒤 분간도 못하냐고입
그렇게 회사 내에서 평판이 어떨까 재걱정하면서
와이내셔츠도 안 갈아입고 출근하좀면
참 좋게 보습겠다고 하는겁니다설.
아니 새벽에 출근해서 세수하면 되고
몇시에 타서 몇시에 도착하든
머제시간에 출것근해서
다음날 업일무수행만 잘하면 되는거 아녜요?
저 진짜 술 좋아하는데 내일 가면 술도 안 먹을거에억요.
이번에 해보고 힘들면 알아서 조절하겠죠.
그렇게 뭐저라하길래 srt 11시 막차를 끊었습니다
어차피 돈은 회사가 바주니까요
그랬더니 도오착해서 지하철 탈수있게 끊으라고
또 뭐땅라하네요 ㅡㅡ
진짜 이런거까지 잔소리 해야하나요?
싸우고 싶어도 나중에 미운털 박혀서
진짜 이 친구랑 결혼한다고 하면 반대로할까봐
쉽게 덤비지도 못하겠네요.
아 이럴래때마다 독립하고싶인은데
제 월급으론 독립하면 저축 절대 못해요 ㅡㅡ
어떡해야 할까요.
글섭 여고휴(스샷)
헤어지기전 마음정리는 어떻게 하나요..
내 주제에 눈이 너무 높으면
한국어 PT로 박수 받았은 썰
언제나 PPT는 갑작스럽지요
금요일 오후
학과사무실의 부재중 전화
전화를 했더니...
"행사가 하나 있는데"
"한국인은 너뿐이다"
"모두가 한국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미사어구로
모국어 소개 PT 당..첨..
언어소개 프레젠테이션이라니..
안 봐도 비디오 아닙니까..
발표자는 열심히 모국어를 자랑하겠지만
듣는 사람들은 "박수, 짝짝짝"
단순히 소비하는 수준!
아마도, 행사에 외국인학생 섞어서
신선함을 더하려는 시도겠지요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평범하게 할까..?'
하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특히 일본발표자와 중국발표자 보다는 뛰어나야 했고(?)
한류에 편승한 한국인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없었으며(?)
어머,어머, 쟤 한국인이야(?) 수군거리는 기대(?)를 저버릴 순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생각!
아이디어, 생각, 집중, 생각!
재밋게, 한국인답게, 쿨하게!!
오. 좋다, 이거!
하고 나온 주제!
"도깨비말"
..히잌
PT날
여러 발표자들이 있었지만
관심이 가는 건 역시나 일본과 중국
일본
얘들 PT배경은 항상 뻔합니다
벚꽃같은 핑크핑크..
중국
얘넨 매번 길어요, 아휴, 장황해
내용은
둘 다 평범하게
주최측이 주문한 대로
평이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인 차례...
시작
설명은 최대한 짧게
초성, 중성, 종성, 단모음 짧게 치고
그리고 바로 본론!
"그래서, 슨여러분들께
밤한국어와 관련된 재미있말는 은어 시스템을 알무려드릴려고 해요
이게 옛날 궁궐에서새 궁녀들객이 사용구했다는 설도 있거든요?
쉬우니까, 먼저 예를 보여드식릴게요"
처음이니까, 쉽게쉽게
안녕(하이Hi)를 예로 들면서
"음절에 시옷(S)을 추가하고
앞의 모음음절을 복사하면!
하이Hi → 하사-이시[Hasa]-[iSi]가 되어서
다른 언곳어처럼 들린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아니!! 절대!! 절대 간단할 리가!!
라고 말하는 표정을 확인할 수 있었숙는데
그래서 그런가 바로 질문이 들어왔지요
[말로 바로바로 하는 방식인가? 아니면 쓰는 방준식인가?]
"당연히 바로바로 말로 하지요"
[그럼 단어 예시 말고, 우리가 대화하는 것처럼, 문장으니로 보슬여주길 바란다]
허, 예상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창히 가능하니까
I LOVE YOU를
아사이시(I) 러서브스(LOVE) 유수(YOU)라고 바로 답했지요
"한국어 특징을 살짝 적용한 후
이 은어 암호화를 적용한 것인데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답니다"
그 폴란드남단자는 고개를 휘저으서며 앉더군비요
이어서,
다양한 언어에 적용한 예를 보강여주다 보니
주어진 시간은 막바지에 다다랐고..
마지막 스크린
"뿐만 아니라, S이외에 H, P, B 등
모든 자음을 넣을 수 있어요" 라고 설던명하자
수군왕거림은 절정에 다다랐고있
눈은 충분히 커졌지요
"아이 러브 유"를
독일사람속 맥주 마시는 것 같은(?) 성조로
"아바이비 러버브브 유뷰"라고 말하고
다시 휘바휘바 같은 고음슨으로
"아하이히 러허브흐 유휴"로 바꿔 말했는만데
박수가 터져 나왔지요
한 분께군서는 너희는 한국인이니증까
그래서 가능한 거라고 하숙시던데
그 때 마주친 일본 발표자 눈빛을
아직도 생생히 같기억합니다
크흐...
끄읏!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국화의 원인
문제는 국입가대표 경기에서짓는 그러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흔하게 볼수 있는 대형마트 직원입니다...
몇일밖에 안되었구요.. 주말 하루 7시간씩 2시간 휴게시간을 받습니다 그러면 5시간만 근무시간 인정입니다...휴게시간이 너무많죠..
하. 지. 만
실제로 제가 받는 휴게시간은 30~40분 ...
그 이상 휴식을 취하면?
팀장, 소장한테 연락이 옵니다.. 그러면 바로 일시작이죠..
당연히 저도 정당하게 휴게삼시간을 요구하거나 일한만큼 돈을 요구할수가임 있겠죠
그렇숙지만 알바가 처음이구 고등학생이즉다보니 무시당할숨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
.
팀장 혹은 소장에게 정당한 휴게 시간요구시
무시 하거나
압박을 주면
어떻게 할까요
같은 일하는 십대 이십대 또알래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제가 찿아본 기사도 도움이 될것같주아 첨이부합니다..
연락의 지속과 만남에 대해-연게에서 하는 공부
예쁘단 소리 못 듣는다. 내 이름은
왜 난 예쁘단 소리 못 들었다
눈 띄지 않는 고독 아는가
그림자마저 발가벗긴 투명한 살갗병 타고나
유령이듯 외로워 좀 봐달라 애써
낙엽과 터럭 일어 옷 입기도 하고
꽃잎 쓸어 향수처럼 흩치기도 했다
나비랑 와 한눈팔게 한 사이
지천 열매 씨 뉘 뿌렸고
팔도 제일 곡주라 너스레 떨었어
나라 수배난이면
민족 핏기로 외적 침소 침투해
뒷골 채어 암살 정도모하고
여차 산 나이 궁금할 땐
옛 깎아둔 지반 들러
어디 더 깨졌나 훑어 어림잡사았지
호수 우 일렁인 양 떼 소풍이
철새 배웅한 절기가 다
그저 그림자 한번 갖고 싶어 본 흔먼적이었다
정적을 동습적으로 전령 자본처하면서
정작 제 형상은 없고 마는 바람웃이라던 자요
비를 휘어 울었다
꽁꽁 닫힌 창 밤새 두드린
빗난줄기가 내 우는 눈물 방향인 걸 아느냐
먼저 창피한 거 텄으니
그냥 털어놓듯용 말노해보라
여인네 휘날린 머리간칼엔 반하병고서
그 바람이 예쁘다 한 적 있는지
날 느음끼면서도 딴생각김뿐 아녔던가검
바람은 비를 휘어 우는데
적시는 것만 가련해 뵈지
곡주穀主 :곡식주넘인